필미소허니문/후아힌허니문

#4 후아힌 케이프니드라 풀빌라

필미소 2014. 3. 14. 12:45

#4 후아힌 케이프니드라 풀빌라

 

5. 생각지도 못했던 룸 업그레이드~~ 복 받은 우리

 

평소에 악하게는 살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상 받을 일하고 산 것도 아니지만 신혼여행와서 상 받았어요.

 

무슨 상이냐면요? 저희가 3일차부터는 후아힌 케이프니드라 풀빌라에서 묵기로 되어 있었는데.. 윗층으로 예약을 했거던요.

그런데!!! 현지 가이드님이 아래층 풀빌라로 룸 업그레이드를 똭!!! 해주신거에요..

다들 풀빌라 풀빌라 하시던데 정말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런 호사를 언제 또 누려보겠습니다.

 

일단 무보정 사진 투척합니다.

 

 

 

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가이드님이 우리 먹으라고 사 주신 열대과일들~~~ 원래는 과일바구니였지만

저희가 원해서 몇개 들어가 있지 않고 정성도 없는 과일바구니에서 가이드님이 직접 사주신 열대과일로

해 달라고 했죠. 정성이 들어간 과일이라서 그런지 망고는 제철은 아니었지만 달았고, 꼭 한 번 먹어보라던

망고스틴은 연유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어요. 강부장님 미안해요 ㅎㅎㅎ

그래도 방 청소 해 주시는 분이랑 갈라 먹었어요 ㅎㅎ

 

 

자꾸 제가 나와서 미안합니다. 후기를 올릴려는 사진이 아니라 신행사진이라서 인물이 자꾸만 있네요 ㅎㅎㅎ

여기는 케이프니드라의 공동 수영장입니다. 좁아보인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곳.. 국위선양을 해야 하는데... 포즈가 민망하네요 ㅎㅎ

저희가 간 날은 주로 독일인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곳이 식당입니다. 아침에는 조식뷔페를 하고요. 아주 맛있습니다. 전부 다 맛있어요.

음료도 10가지 정도 종류가 되고, 과일도 그 자리에 직접 썰어 줍니다.... ㅎㅎ 너무 맛있었어요.

 

 

쭉 돌려가면서 찍는 걸 뭐라고 하죠? 아... 파노라마 촬영으로 한 곳입니다. 보정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ㅎㅎ 굉장하죠?

후아힌 케이프니드라 앞 전용 해변이라서 썬비치도 마음대로 않자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저희 방 욕실입니다. 이뻐서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사진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시설은 완전 기대이상이었습니다.

 

팁, 욕조물은 꼭지를 돌리고 난 뒤 수도관 자체를 오른쪽으로 돌려야 수압이 쎄 집니다.

이거 모르면 낭패니... 잘 하시길.. ㅎㅎ

 

 

이건 제가 맛있다고 한 식당에서 먹었던 마지막날 저녁입니다. 보이시나요...

울 마눌님의 행복한 표정이 여행의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6. 자유시간이 많은 필미소 허니문!! 덕분에 누벼본 후아힌 야시장과 시내

 

후아힌을 검색하면 많은 이들이 야시장을 봅니다. 야시장은 매일 열리는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간 날에 딱 열리는 날이었더라구요. 그때가 목요일인가 그랬습니다.

아 다른날에 가신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케이프니드라에서 5분만 걸어가면 후아힌 시내에 도착하고

그 곳은 먹자골목부터 해서 조그마한 상점에서 술집 클럽까지 있으니까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왼쪽 위 사진은 100바트 샵입니다. 무엇을 잡던지 10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약 3,400원이죠. 울 마눌님은

여기서 손목시계 하나 건지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불교 국가기 때문에 불상 파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들고 있는 파란색 통은 코코넛입니다. 이게 10바트인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태국은 어묵이 유명하죠.. 또 먹어봐야 안되겠습니까.

그래서 왼쪽 아래에 있는 사진이 태국 어묵구이!! 그리고 오를쪽 시크한 남학생과 함께 찍은 닭다리 구이!!

다 맛있었어요.. 먹거리 천국 태국의 야시장입니다.

 

7.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지막 방콕의 밤거리~~

 

마지막날.. 정말 아쉬웠지만 이를 뒤로하고... 나섰습니다.

베이언 인터네셔널 뷔페에서 마지막 만찬을 하고... 꼭대기로 올라가니 보이는 방콕의 밤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왜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중요한지 나옵니다.

왼쪽 위 사진이 쌀국수인데.. 여긴 현지인들만 가는 아주 유명한 쌀국수 집입니다. ㅎㅎ

재료가 떨어지면 더이상 장사를 하지 않는 그곳.

우리로 치면 맛집이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그 다음은 베이언 호텔로 갔습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진 나갑니다.

 

 

이렇게 저희의 신행은 끝이 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여행을 준비해 주시고 책임져 주신 필미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저희를 잘 인솔해 준 강수안 부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신혼여행 알아보시는 분들... 태국 후아힌으로 강추합니다. 그리고 필미소도 함께 강추드립니다.

 

임신하셨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와 함께 간 커플 중 3쌍이 임신을 하고 오셨지만

전 일정 아무런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너무 겁먹지 마세요. 영어 하나도 못하는 저도 잘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 고민하고 있다면 후아힌이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