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미소허니문/크라비허니문

[2014부산웨딩박람회]기대이상이었던 크라비 신혼여행 후기 올려욧

필미소 2014. 2. 8. 10:22

우리에겐 아직 조금은 생소한 크라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커플의 후기를 올립니다.

2014년에 부산에서 웨딩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박람회를 다니며 정보를 얻고 계신 분들 참고하세요^^

자 그럼 후기 들어 갑니다~~!!

 

[2014부산웨딩박람회]기대이상이었던 크라비 신혼여행 후기 올려욧

 

1월11일(토)에 결혼하고 1월12일에 5박7일 일정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저희의 신혼여행지는 크라비~

 

친구들이 신혼여행지 어딘지 물어봐서 크라비~라고 하면 모르는 친구들이 많던데

 

태국에 있는 섬이구요~ 푸켓 다녀온 친구들이 너무 맣아서 어디 다른 곳 없나..

 

하고 찾던 중 알게 된 곳 이에요~

 

다들 다녀온 식상한 곳 보다 새로운 곳을 다녀왔다는 생각에

 

친구들이랑 신혼여행 다녀온 거 수다 떨면서도 왠지 기분 업 >_< ㅋ

 

주로 유럽과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아서 동남아라는 실감이 별로 안나서 좋았어요 ㅎ

 

신혼여행 기간에도 한국인들은 거의 보지 못했고, 선택관광할때 신혼부부 3팀 정도 봤네요.

 

피피섬 투어,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카약킹 등등 저희가 하고 싶은 레저 적당히 즐기고

 

야간에는 펍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시내 여기저기 구경 다녔어요.

 

숙소에서 느긋하게 수영 즐기는것도 좋았구요.

 

특히, 가이드님이 일정에 없던 현지 시장 맛집도 데리고 가 주고

 

물고기 박물관, 코끼리 구경

 

(제가 선택 일정 중에서 코끼리 투어를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다른걸 선택해서 아쉬워했거든요^^;;)

 

노천카페 등등 일정표에 없던 곳을 넣어 주셔서 '이거 혹시 추가 요금 드는 건가?!' 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는데 추가요금 없었어요 ㅎ 나중에는 이래도 되는건가 미안해 질 정도.

 

아무튼 신혼여행은 결혼준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선택으로 꼽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결혼하면서 예식장이 처음 계약할 때랑 다른 말을 해서 싸우고

 

리허설 촬영도 진행이 너무느려서 마음을 많이 졸였거든요..

 

좋은 일 앞드고 화내지 말자 좋게 좋게 넘어가자~ 하다가 결국 결혼식 전에 뻥~--^

 

하지만 크라비 신혼여행 다녀오고 나서 그동안 고민 근심이 다 날아간듯 ㅎ

 

제가 원래 추천 같은 거 잘 안하는데 신혼여행은 다른 친구들한테도

 

필미소 추천하고 다녔어요 ㅋ 친구들이 네가 왠일이냐며..;;

 

신랑이랑 저랑 첫 해외여행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불안해서 이것저것 귀찮게 많이 해 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신 소장님~

 

그리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불편한 점 없는지 체크해 주신 실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직접 인사드려야 하는데 여기서나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