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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신혼여행후기]다시 가고 가고 싶은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필미소 2014. 3. 8. 18:16

[코사무이신혼여행후기]다시 가고 싶은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2월23일 늦은 오후에 예식을 하고 다음날 오전 김해공항 출발로 코사무이로 신혼여행 후 요렇게 후기 남깁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이전에 태국을 여러번 갔었어요.. 푸켓, 방콕, 파타야 갔었어요 신혼여행은 코사무이로 선택했구요!!

 

 

부산 살아서 서면에 위치한 필미소 허니문 여행사 통해 신혼여행 다녀왔구요.

출국당일 공항에서 전달받은 봉투안에 들어있던거 한 컷 올립니다.

친절한 상담과 꼼꼼한 오티 그리고 사후관리등 강추하고 싶네요^^

 

 

타이항공으로 오전출발해서 방콕에어웨이즈라는 태국 국내선으로 코사무이로 갔어요..

김해공항 수속관련 찍은 사진들이 다 날아가 버려서 ㅠㅠ 방콕에어웨이즈 국내선 탑승권 사진만 올립니다.

위 보딩패스는 김해공항에서 받았어요. 김해공항에서 한번에 수속이 되더군요.. 김해공항 타이항공 카운터에서 좌석배정했구요. 

방콕에서 환승하는 동안 시간이 좀 남았었는데..

 

 

환승장에 Food stop이라는 푸드코트가 보이네요.. 출출해서 태국음식이랑 망고쥬스 먹었어요.

먹을만 해요. 망고쥬스는 일정내내 정말 매일 매일 먹었어요^^ 워낙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제대로 먹을수 없잖아요

진짜 망고쥬스 말예요..

 

 

제법 큰 방콕 공항.. 우리 Gate를 눈도장 찍어놓고 방콕에어웨이즈 항공사 라운지로 갔어요..

우리 Gate랑 반대방향에 있어 한참 걸었네요^^;; 

 

 

라운지 안에 들어가서 보딩패스 보여주시면 되요.. 이 안에서는 와이파이 잘 터져요.. 다과 준비되어 있구요..

의자도 좀 편하고.. 그 외 공항 내에선 와이파이 되긴 하는데 여기만큼은 아니고요..

 

 

김해공항에서 부친 짐은 코사무이 공항에서 찾았어요.. 가이드 미팅후 마사지 받고 저녁 먹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리조트에서도 묵었지만 코사무이에서 묵은 풀빌라 당연히 기억에 남네요^^ 르메르디앙 파빌리온 풀빌라에요.. 

 

 

침실인데.. 개인풀이 있는 마당에서 찍은 침실모습예요.. 밤에 더 이뻐지는 풀빌라에요.. 다른 풀빌라도 그런지 몰라도

 

 

침실옆엔 책상있어요.. 신랑이 일때문에 혹시 모른다고 노트북 들고 갔는데.. 와이파이 빵빵해요

 

 

침실에서 마당으로 연결된 문을 열어 직진하면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이 외부에 오픈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프라이버시가 완벽한 풀빌라 이기때문에 밖에 있어도 불편함은 전혀 없었네요^^

 

 

욕조도 밖에 있어요.. 밤이라 제 디카가 ㅠㅠ 삼각대 갖고 가서 신랑이랑 많이 찍었는데.. 노출이 심해서 사진은

우리 커플사진은 저희만 간직하는걸로^^

준비해 갔던 버블바를 담궈서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거품 목욕을 했어요..

 

 

어두워 잘 안보이지만 욕조 바로 앞이 풀장이에요

 

 

풀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답니다^^

 

 

아침에 찍은 르메르디앙 파빌라온 풀빌라의 모습예요..

밤엔 하늘에 별이 많이 보이더니.. 아침엔 온통 새소리 장난아님.. 넘 좋았어요

 

 

 

방해받고 싶지 않으면 객실내에 있는 원숭이를 문앞에 갖다 놔요..

 

 

얘가 있으면 아무도 안들어와요 ㅋㅋ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는 꽃이 또 마음을 사로 잡았어요

 

 

 

조식뷔페에서 한 상 먹었어요

 

 

음식은.. 많이 큰 리조트가 아니라 종류가 엄청 많고 그렇진 않지만 허접한 맛은 절대 아니었어요^^

 

 

 

 

 

 

아침식사는 이렇게 메인풀장과 바다를 보면서 먹게 되요.. 이른 시간이라 아직 아무도 없지만

 

 

르메르디앙의 레스토랑 모습예요^^

 

 

밥먹고 리조트를 둘러봤는데.. 요런거도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다네요^^

 

 

메인비치의 썬베드 모습이에요..

 

 

보통 일정상 하루정도는 풀빌라에서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게 되잖아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에 이런 저런

부대시설 이용하면서 쉬기 좋은 풀빌라 였어요..

 

태국의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때 코사무이의 매력은 조용한 휴양지의 느낌,, 그닥 한국인이 많지 않다는 느낌등^^

이건 풀빌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도 하고 언제 가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저희 허니문 기간동안은 유럽인들밖에 안보였어요.. 한국인 허니문 커플들은 귀국할때 공항에서 그리고 일정상 다니면서 물론 같이 다니긴 했지만.. 르메르디앙의 경우는..

그닥 많지 않은듯.. 

 

그래서 코사무이.. 신혼여행지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확실한 프라이버시와 세련된 인테리어의 르메르디앙도 추천하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여러번 찾은 태국이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오게끔 많은 도움 주셨던 필미소 여행사도 추천하고 싶어요..